교육실습 20일 차 // 08/05/31 - 314번째 이야기
어제 늦게까지 친구들과 술 먹고 달리느라 조금 늦게 출근했습니다
바로 1-1반으로 가서 학급 독서지도를 마치고 직원예배를 드리려고 음악실로 올라갔습니다
토요일이라 영락여상 선생님들과 같이 드리는 예배였고
마지막 업무일이라 예배를 마치고 5월 생일 축하도 이어졌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우유와 떡을 받고 교생 선생님 중에는 김모란 선생님이
5월 생일자 이셔서 상품권을 선물 받으셨습니다 축하축하♬
예배를 마치고 학급 조례를 하기 위해 담임 선생님을 찾아갔는데
선생님께서 어제 찍은 사진을 인화하시고 코팅하셔서 선물해주십니다 ㅠㅜ
그렇게 학급 조례를 한 뒤 학생회실에서 조금 쉬다가
9시에 교생선생님들 모두 모여서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 그리고 교목님에게
마지막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사를 마치고 학생회실로 올라와서 학생회실 청소를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교생 선생님들 사이에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청소를 마치고 교생 선생님들이 모여 앉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행히도 잘 풀렸고 모두 손을 맞잡고 홍승엽 선생님의 기도로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정말 마지막 종례를 참관하고 우리 반 아이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와 악수를 하며 석별했습니다 ㅠㅠ
학생회실로 돌아와 짐들과 교육실습생 성적표를 챙기고
학생회실 문을 잠그고 교생 선생님들과 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맛나 분식에서 즉석 떡볶이로 점심을 먹고
매달 31일이 있는 달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제 교육실습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부족함을 절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교사로서의 자질을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쓸 때 없이 바쁘다는 이유로 우리 반 아이들에게
더욱더 신경을 써 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 뿐 입니다
도형이, 동균이, 주원이, 준재, 진광이, 현우, 형규, 형빈이,
태규, 경규, 수진이, 창현이, 종현이, 호선이, 한샘이, 남규,
재홍이, 승용이, 세진이, 상혁이, 승영이, 여호수아, 정우,
제현이, 현승이, 효민이, 혁진이, 현교, 경동이, 재형이,
용현이, 재훈이, 종욱이, 수환이, 준우
나의 사랑스러운 첫 제자들,
너희 모두 평생 잊지 못할 거야!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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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실습 기간이시군요,
지금쯤이면 끝나셨겠는데,
보기좋네요^^ 저도 많이 기억이 나는 그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118.40.183.***
네네~ 제게도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ㅠ
교육실습을 하고나니 순위고사를 꼭!
패스해야겠다는 열망이 타오릅니다 ^^; // 121.140.62.***
징그럽습니다.. 머시마들만 쬐르륵... 여고를 지원하시길.. // 68.100.226.***
여학생 반 이었으면
더 신경쓸 것이 많았을 것 같아요-
우락부락한 아이들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얼마나 순수하고 귀엽던지요 크크 // 210.99.129.***